12일 마감! 섬에어, 신조기 띄울 'ATR 전문가'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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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브이오알 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5-10-1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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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구조 역량 갖춘 승무원 우대
사천·울산 첫 취항 앞두고 운항·정비 전문인력 대거 선발


사진=섬에어

지역항공 모빌리티 섬에어가 2026년 상반기 상업 운항을 앞두고 신입 및 경력직 공개 채용에 나섰다.

섬에어는 10월 12일까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운항관리사, 정비사, 객실승무원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 두 자릿수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섬에어가 12월 초 도입 예정인 ATR 72-600 신조기 운항에 투입될 인력을 선발하기 위한 것이다. 모집 부문은 운항통제 운항관리사, 객실승무직 객실사무장, 정비직 정비기획·정비자재·품질보증·정비기술·운항정비 등 총 7개 부문이다.

섬에어는 안전 운항 체계 구축을 위해 해당 분야 3~5년 이상 경력직 중심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기내 안전과 서비스를 담당하는 객실승무원의 경우 간호사·응급구조사 등 의료기관 종사자, UDT·707 특임단 등 군 경력자, 소방공무원, 무술유단자 등 응급구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특수 직군 경력자를 우대한다.

강승우 섬에어 인사팀장은 "섬에어는 도시와 섬을 잇고, 동-서 지역을 연결하는 등 새로운 길을 열어 대형 항공사나 저비용 항공사를 보완하는 지역항공 모빌리티 항공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섬에어와 함께 국내 지역항공 시장을 이끌 도전적인 인재들이 지원해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섬에어는 서류전형, 면접전형, 신체검사를 거쳐 채용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최종 합격자는 11월에 입사할 예정이다. 세부 전형 일정과 지원 요건 등 자세한 내용은 섬에어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2년 11월에 설립된 섬에어는 도시와 섬을 연결하는 지역 항공사다. 2026년 상반기에 김포-사천, 김포-울산 노선을 운행 준비하고 있으며, 이후 울릉도, 흑산도, 백령도, 대마도 등 국내외 공항으로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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