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항공(JAL), 조종사 해고·운항 정지·임원 급여 삭감… 음주 사태에 고강도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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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브이오알 댓글 0건 조회 705회 작성일 25-10-08 08:58본문
8월 하와이 음주 사건 이후 안전 강화
이미 6명 조종사 운항 정지, 37명 임원 급여 삭감 단행
사진=일본항공(JAL)
일본항공(JAL)이 10월 초 조종사 음주 문제에 대한 새로운 안전 조치를 발표했다. 간 기능 검사에서 악화가 발견된 고위험 조종사를 운항에서 정지시키는 내용이다.
일본 국토교통성에 제출된 이번 조치는 8월 하와이에서 발생한 조종사 음주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한 것이다. 당시 조종사가 음주로 인해 하와이에서 일본으로 가는 비행을 조종하지 못하면서 해당 비행편이 약 2시간 지연됐다. 이 여파로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도쿄 하네다로 가는 다른 2편의 항공편은 18시간 이상 지연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일본항공은 이미 유사한 문제로 6명의 조종사를 운항 정지시켰다고 확인했다.
9월 11일 해당 64세 기장은 징계 해고됐다. 회사는 도토리 미츠코 사장을 포함한 37명의 임원 급여를 삭감하는 조치도 단행했다.
이번 10월 발표는 일본항공이 반복되는 조종사 음주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취한 가장 최근의 조치다.
이미 6명 조종사 운항 정지, 37명 임원 급여 삭감 단행

사진=일본항공(JAL)
일본항공(JAL)이 10월 초 조종사 음주 문제에 대한 새로운 안전 조치를 발표했다. 간 기능 검사에서 악화가 발견된 고위험 조종사를 운항에서 정지시키는 내용이다.
일본 국토교통성에 제출된 이번 조치는 8월 하와이에서 발생한 조종사 음주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한 것이다. 당시 조종사가 음주로 인해 하와이에서 일본으로 가는 비행을 조종하지 못하면서 해당 비행편이 약 2시간 지연됐다. 이 여파로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도쿄 하네다로 가는 다른 2편의 항공편은 18시간 이상 지연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일본항공은 이미 유사한 문제로 6명의 조종사를 운항 정지시켰다고 확인했다.
9월 11일 해당 64세 기장은 징계 해고됐다. 회사는 도토리 미츠코 사장을 포함한 37명의 임원 급여를 삭감하는 조치도 단행했다.
이번 10월 발표는 일본항공이 반복되는 조종사 음주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취한 가장 최근의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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