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동계올림픽 국가대표에 격려금 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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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브이오알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12-1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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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브이오알) 브이오알 Editor - news@vor.kr
2026 밀라노 올림픽 앞두고 진천선수촌 방문
쇼트트랙 선수단 격려하며 훈련시설 직접 점검


사진=한진그룹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동계올림픽을 앞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1억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대한체육회 부회장 자격으로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찾은 조 회장은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의 선전을 기원하며 선수단을 직접 격려했다고 한진그룹은 15일 밝혔다.

조 회장은 이날 오전 빙상장, 사격장, 웨이트트레이닝센터, 메디컬센터 등 진천선수촌의 핵심 훈련시설을 두루 둘러봤다. 특히 훈련 중이던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들과 지도자들을 만나 격려의 말을 전하고 환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조 회장은 2017년부터 대한배구연맹(KOVO) 총재를 맡으며 국내 스포츠 발전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진그룹 측은 "항공부문 계열사인 대한항공이 남자 프로배구단, 여자 실업탁구단을 운영하며 스포츠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진그룹은 스포츠 지원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성금 20억원을 기탁하는 등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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