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 항공산업 현장 전문가 특강으로 학생들 미래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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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브이오알 댓글 0건 조회 17회 작성일 25-12-14 20:00본문
(서울=브이오알) 브이오알 Editor - news@vor.kr
K-항공기 시대 앞두고 실무 역량 강화
에스엔케이항공 손기복 실장 강단에
사진=경남도립거창대학
경남도립거창대학 항공정비학부가 항공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학생들에게 전했다.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재구)은 지난 11일 항공정비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현장 특임전문가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의 전공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단에는 사천 소재 항공부품 전문기업 에스엔케이항공의 손기복 경영지원실장이 섰다. 손 실장은 '국가항공산업 비전, K-항공기의 현재와 발전 가능성'을 주제로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정책 방향, KF-21 등 국산 항공기의 개발 현황과 수출 전망, 항공정비사가 갖춰야 할 실무 소양 등을 소개했다. 특히 항공정비(MRO)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구체적 자료로 제시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실제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과 우리 항공산업의 밝은 미래를 확인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항공정비 전문가라는 꿈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윤석영 항공정비학부장은 "이번 특강이 학생들에게 항공산업의 미래 비전을 명확히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전문가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실무 감각을 익힌 항공정비 인력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립거창대학 항공정비학부는 국토교통부 지정 항공정비사 전문교육기관으로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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