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버진 애틀랜틱, 내년 3월 인천 취항… 런던 직항 매일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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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브이오알 댓글 0건 조회 89회 작성일 25-11-0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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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브이오알) 브이오알 Editor - news@vor.kr
영국 노선에 새 선택지 등장, 대한항공과 코드셰어
보잉 787-9 투입, 이코노미 799파운드부터 예약 가능


사진=버진 애틀랜틱

버진 애틀랜틱이 2026년 3월 29일 런던 히드로-인천 직항 노선을 개설하고 매일 운항에 들어간다. 투입 기종은 보잉 787-9로, 어퍼클래스 31석, 프리미엄 이코노미 35석, 이코노미 192석으로 구성된다.

VS208편은 오전 9시 45분 런던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6시 5분 인천에 도착하고, 복항편 VS209는 오전 8시 35분 인천을 출발해 당일 오후 3시 5분 런던에 착륙한다. 요금은 이코노미 799파운드(한화 약 151만원), 프리미엄 1493파운드(한화 약 281만원), 어퍼클래스 3113파운드(한화 약 587만원)부터 시작한다.

버진 애틀랜틱은 대한항공과 코드셰어를 통해 오사카, 도쿄, 후쿠오카, 홍콩, 시드니, 오클랜드 등 동북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주요 도시로 연결편을 운영한다. 또한 스카이팀 파트너사인 베트남항공, 중국동방항공, 차이나에어라인 등과 제휴해 인천을 거점으로 아시아 전역 네트워크를 확대한다.

주하 예르비넨 버진 애틀랜틱 최고상업책임자는 스카이팀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여행객들이 한국을 넘어 아시아 전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며, 버진 애틀랜틱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경험하며 서울의 활기찬 문화를 탐험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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