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위 김해공항 에어부산 사고조사 현황
페이지 정보
작성자 브이오알 댓글 0건 조회 376회 작성일 25-01-31 09:30본문
김해공항 에어부산 391편 전소, 승객·승무원 176명 전원 생존
항공철도사고조사위, 프랑스 당국과 합동 화재감식 착수
사진=에어부산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지난 28일 김해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사고에 대한 본격 조사에 나섰다.
사고는 1월 28일 오후 10시 15분경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55번 주기장에서 발생했다. 홍콩행 에어부산 391편(A321-200) 항공기에 화재가 발생해 기체가 전소됐지만, 탑승자 176명 전원이 무사히 대피했다. 일부 승객이 경상을 입었으며, 항공기는 양측 날개와 엔진을 제외한 동체 전체가 소실됐다.
사조위는 29일 새벽 5시 55분부터 현장 확인과 승무원 진술 청취 등 초기 조사를 시작했다. 30일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경찰 과학수사대, 소방서 등 전문기관과 화재감식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항공기 제작국인 프랑스 항공사고조사청(BEA)과도 조사 방향을 협의했다.
현재 사고기에는 약 3만 5900파운드의 연료와 승객용 비상산소용기 등 위험물이 남아있어 안전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사조위는 31일 오전 BEA 전문가들과 함께 사고기 위험관리평가를 실시한 후 본격적인 합동 화재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조위 관계자는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동체 화물칸 손상여부 점검, 연료 제거 필요성 검토, 비상산소용기 분리 등 안전조치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전조치 완료 후 즉시 합동 화재감식을 실시하고, 화물칸 조사에서 이상이 없을 경우 승객들의 위탁수하물 반환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 프랑스 당국과 합동 화재감식 착수

사진=에어부산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지난 28일 김해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사고에 대한 본격 조사에 나섰다.
사고는 1월 28일 오후 10시 15분경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55번 주기장에서 발생했다. 홍콩행 에어부산 391편(A321-200) 항공기에 화재가 발생해 기체가 전소됐지만, 탑승자 176명 전원이 무사히 대피했다. 일부 승객이 경상을 입었으며, 항공기는 양측 날개와 엔진을 제외한 동체 전체가 소실됐다.
사조위는 29일 새벽 5시 55분부터 현장 확인과 승무원 진술 청취 등 초기 조사를 시작했다. 30일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경찰 과학수사대, 소방서 등 전문기관과 화재감식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항공기 제작국인 프랑스 항공사고조사청(BEA)과도 조사 방향을 협의했다.
현재 사고기에는 약 3만 5900파운드의 연료와 승객용 비상산소용기 등 위험물이 남아있어 안전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사조위는 31일 오전 BEA 전문가들과 함께 사고기 위험관리평가를 실시한 후 본격적인 합동 화재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조위 관계자는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동체 화물칸 손상여부 점검, 연료 제거 필요성 검토, 비상산소용기 분리 등 안전조치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전조치 완료 후 즉시 합동 화재감식을 실시하고, 화물칸 조사에서 이상이 없을 경우 승객들의 위탁수하물 반환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