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소식) 상반기 항공사 민원 급증세… 1위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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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브이오알 댓글 0건 조회 132회 작성일 25-09-14 23:27본문
상반기 전년 대비 37.9% 급증
외국 항공사, 국내 항공사 대비 2배 신청률
국내 항공사 중 피해구제 신청건수 1위를 달성한 에어프레미아. 사진=에어프레미아
상반기 피해구제 신청 1,597건, 전년 동기 대비 37.9% 증가
2025년 상반기(1~6월) 항공사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 건수가 1,597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상반기 1,158건보다 439건 증가한 수치로, 37.9%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분기별로는 1분기 31.8% 증가, 2분기 44.5% 증가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나타냈다.
국내항공사 43%, 외항사 28.9% 차지
국적별로는 국내 항공사가 687건(43%)으로 가장 많았고, 외국 항공사 462건(28.9%), 여행사 등 기타 448건(28.1%) 순으로 나타났다. 피해 유형별로는 항공권 구매 취소 시 위약금 과다, 환급 거절·지연이 822건(51.5%)으로 가장 많았고, 운송 불이행(결항)·지연 315건(19.7%), 위탁수하물 분실·파손·지연 69건(4.3%) 순이었다.
에어프레미아·비엣젯항공 각각 103건으로 동률 1위
국내 항공사 중에서는 에어프레미아가 103건으로 최다를 기록했는데, 수리용 엔진 수급 지연으로 인한 운항 중단이 주요 원인이었다. 1분기 정비 지연율은 전년 동기 대비 4배 증가했다. 이어 티웨이항공 101건, 진에어 99건, 대한항공 84건 순이었다. 외국 항공사 중에서는 베트남의 비엣젯항공이 103건으로 최다를 기록했으며, 항공권 구매 취소 관련 사안이 78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외항사 신청률 국내 항공사 2배, 민원 처리 시스템 미비 지적
승객 100만명당 피해구제 신청 건수를 비교한 결과, 외국 항공사가 국내 항공사의 2배 수준을 기록했다. 1분기 외국 항공사 31건 대 국내 항공사 15.9건, 2분기 외국 항공사 33.2건 대 국내 항공사 14.4건을 보였다. 이는 외국 항공사의 국내 소비자 민원 처리 시스템이 미비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국토교통부의 피해구제 제도 적극 안내로 신청이 증가하면서 항공사들의 소비자 서비스 개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외국 항공사, 국내 항공사 대비 2배 신청률

국내 항공사 중 피해구제 신청건수 1위를 달성한 에어프레미아. 사진=에어프레미아
상반기 피해구제 신청 1,597건, 전년 동기 대비 37.9% 증가
2025년 상반기(1~6월) 항공사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 건수가 1,597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상반기 1,158건보다 439건 증가한 수치로, 37.9%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분기별로는 1분기 31.8% 증가, 2분기 44.5% 증가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나타냈다.
국내항공사 43%, 외항사 28.9% 차지
국적별로는 국내 항공사가 687건(43%)으로 가장 많았고, 외국 항공사 462건(28.9%), 여행사 등 기타 448건(28.1%) 순으로 나타났다. 피해 유형별로는 항공권 구매 취소 시 위약금 과다, 환급 거절·지연이 822건(51.5%)으로 가장 많았고, 운송 불이행(결항)·지연 315건(19.7%), 위탁수하물 분실·파손·지연 69건(4.3%) 순이었다.
에어프레미아·비엣젯항공 각각 103건으로 동률 1위
국내 항공사 중에서는 에어프레미아가 103건으로 최다를 기록했는데, 수리용 엔진 수급 지연으로 인한 운항 중단이 주요 원인이었다. 1분기 정비 지연율은 전년 동기 대비 4배 증가했다. 이어 티웨이항공 101건, 진에어 99건, 대한항공 84건 순이었다. 외국 항공사 중에서는 베트남의 비엣젯항공이 103건으로 최다를 기록했으며, 항공권 구매 취소 관련 사안이 78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외항사 신청률 국내 항공사 2배, 민원 처리 시스템 미비 지적
승객 100만명당 피해구제 신청 건수를 비교한 결과, 외국 항공사가 국내 항공사의 2배 수준을 기록했다. 1분기 외국 항공사 31건 대 국내 항공사 15.9건, 2분기 외국 항공사 33.2건 대 국내 항공사 14.4건을 보였다. 이는 외국 항공사의 국내 소비자 민원 처리 시스템이 미비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국토교통부의 피해구제 제도 적극 안내로 신청이 증가하면서 항공사들의 소비자 서비스 개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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