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랑스, 에어버스 A220 50대·A350 40대 도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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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브이오알 댓글 0건 조회 85회 작성일 25-12-0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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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브이오알) 브이오알 Editor - news@vor.kr
친환경 차세대 기종 도입 가속화
연간 20억 달러 투자, 월 2대 꼴 신규 인수


사진=에어프랑스

에어프랑스가 50번째 에어버스 A220과 40번째 에어버스 A350을 도입하며 친환경 기단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어프랑스는 매년 10억 유로(약 1조 5,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월평균 2대의 신규 항공기를 도입 중이다.

지난 11월 7일 인도된 A220 '발본(Valbonne)'호는 11월 17일 런던 히드로 노선에 첫 투입됐다. 올해만 9대가 도입됐으며, 연말까지 3대가 추가로 인도될 예정이다. A220은 기존 기종 대비 CO₂ 배출량 20%, 소음 34% 감소 효과를 보인다.

장거리 노선용 A350 '누아무티에엉릴(Noirmoutier-en-L'Île)'호는 11월 20일 인도됐다. 올해 5대가 도입됐으며 연말 1대가 추가 예정이다. A350은 이전 세대 대비 CO₂ 배출 25%, 소음 40% 저감 성능을 자랑한다. 에어프랑스는 프랑스 각 지역 도시명을 항공기에 명명하는 전통을 1930년대부터 이어오고 있다.

에어프랑스-KLM 그룹은 2030년까지 차세대 항공기 비중을 80%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현재 34% 수준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에어프랑스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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