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항공, 2026 FIFA 월드컵 전 경기 티켓 마일리지로 구매 가능
페이지 정보
작성자 브이오알 댓글 0건 조회 54회 작성일 25-12-05 15:09본문
(서울=브이오알) 브이오알 Editor - news@vor.kr
항공편 2만 7,000석 추가 투입, 16개 개최도시 연결 강화
AAdvantage 회원 대상 마일리지 티켓 교환 독점 제공
사진=아메리칸항공
아메리칸항공이 2026 FIFA 월드컵 특수를 겨냥한다. 항공편을 대폭 늘리고 마일리지로 경기 티켓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항공사는 미국·캐나다·멕시코 16개 월드컵 개최도시를 연결하는 12개 노선에 2만 7,000석을 추가로 투입한다. 보스턴-댈러스, 애틀랜타-마이애미 등 주요 노선에 대형 항공기가 투입되며, 8강전 기간에는 애틀랜타-캔자스시티 직항편도 새로 뜬다. 브라이언 즈노틴스 네트워크 기획 수석 부사장은 "팬들이 북미 전역의 경기를 놓치지 않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주목할 점은 마일리지 티켓 교환이다. 아메리칸항공 마일리지 회원이라면 돈 대신 마일리지로 월드컵 입장권을 살 수 있다. 12월 17일 최상위 등급부터 시작해 19일에는 전체 회원에게 기회가 주어진다. 개막전부터 결승전까지 모든 경기가 대상이다.
12월 6일부터는 추첨 이벤트도 열린다. 개막전 티켓, 미국 대표팀 조별리그 관람권, FIFA 레전드와 함께 보는 경기 패키지 등이 경품으로 나온다. 항공사는 FIFA 공식 북미 항공사 후원사 자격으로 1,550대 전 기체에 월드컵 특별 스티커도 부착한다.
저작권자 © 브이오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