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하드항공 동남아 하늘길 확장, 수마트라·프놈펜 직항 개설로 83개 도시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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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브이오알 댓글 0건 조회 16회 작성일 25-10-07 22:18본문
걸프만 국가에서 수마트라와 프놈펜을 직접 연결하는 유일한 항공사로 자리매김
인도네시아 메단과 캄보디아 수도 취항으로 중동-동남아 문화·경제 교류 강화
사진=에티하드항공
아랍에미리트(UAE) 국적 항공사 에티하드항공이 동남아시아 노선망을 확대했다. 10월 2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메단 첫 운항에 이어 10월 3일 캄보디아 프놈펜 노선을 개설하며 총 83개 도시를 연결하게 됐다. 두 노선 모두 첫 운항편이 매진을 기록했다.
안토날두 네베스 에티하드항공 최고경영자(CEO)는 "동남아 승객들이 아부다비로 편리하게 직항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며 "이번 노선 개설로 관광과 상업 분야 교류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티하드항공은 걸프 지역 항공사 중 유일하게 메단과 프놈펜 직항을 운영하게 됐다.
메단은 세계 최대 화산호인 토바호수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품은 수마트라 관문 도시다. 열대우림과 바탁 문화, 멸종위기 오랑우탄 서식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관광과 비즈니스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프놈펜 노선은 주 4회 운항으로 시작해 11월 1일부터 주 6회로 증편된다. 앙코르와트 사원으로 향하는 관문이자 떠오르는 예술의 도시로 평가받는다.
두 노선에는 신형 에어버스 A321LR 기종이 투입됐다. 단통로 기종 최초로 슬라이딩 도어가 달린 독립 공간의 퍼스트 스위트를 갖췄다. 퍼스트 클래스 승객은 개인 컨시어지, 글로벌 쇼퍼(면세품 대행 구매)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에티하드항공은 올해만 9개 신규 노선을 개설했다. 동남아에서는 크라비, 하노이, 치앙마이, 홍콩 노선을 곧 선보일 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는 4개 대륙 30개 노선 확대를 진행 중이다. 내년 여름에는 다마스쿠스, 팔마데마요르카, 잔지바르 등 21개 추가 노선이 취항한다.
인도네시아 메단과 캄보디아 수도 취항으로 중동-동남아 문화·경제 교류 강화

사진=에티하드항공
아랍에미리트(UAE) 국적 항공사 에티하드항공이 동남아시아 노선망을 확대했다. 10월 2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메단 첫 운항에 이어 10월 3일 캄보디아 프놈펜 노선을 개설하며 총 83개 도시를 연결하게 됐다. 두 노선 모두 첫 운항편이 매진을 기록했다.
안토날두 네베스 에티하드항공 최고경영자(CEO)는 "동남아 승객들이 아부다비로 편리하게 직항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며 "이번 노선 개설로 관광과 상업 분야 교류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티하드항공은 걸프 지역 항공사 중 유일하게 메단과 프놈펜 직항을 운영하게 됐다.
메단은 세계 최대 화산호인 토바호수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품은 수마트라 관문 도시다. 열대우림과 바탁 문화, 멸종위기 오랑우탄 서식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관광과 비즈니스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프놈펜 노선은 주 4회 운항으로 시작해 11월 1일부터 주 6회로 증편된다. 앙코르와트 사원으로 향하는 관문이자 떠오르는 예술의 도시로 평가받는다.
두 노선에는 신형 에어버스 A321LR 기종이 투입됐다. 단통로 기종 최초로 슬라이딩 도어가 달린 독립 공간의 퍼스트 스위트를 갖췄다. 퍼스트 클래스 승객은 개인 컨시어지, 글로벌 쇼퍼(면세품 대행 구매)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에티하드항공은 올해만 9개 신규 노선을 개설했다. 동남아에서는 크라비, 하노이, 치앙마이, 홍콩 노선을 곧 선보일 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는 4개 대륙 30개 노선 확대를 진행 중이다. 내년 여름에는 다마스쿠스, 팔마데마요르카, 잔지바르 등 21개 추가 노선이 취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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