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L, 나리타-델리 직항 신설…인도 네트워크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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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브이오알 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5-10-07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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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도-북미 연결 강화, 내년 1월 17일 취항
인디고항공과 코드셰어 확대로 편의성 대폭 향상


사진=일본항공(JAL)

일본항공(JAL)이 도쿄 나리타공항과 인도 델리를 잇는 직항 노선을 2026년 1월 17일부터 운항한다고 6일 발표했다. 항공권 판매는 당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노선 신설로 JAL은 기존 하네다-델리 노선에 이어 나리타-델리 노선을 추가 운영하게 된다. 일본과 인도를 오가는 비즈니스 및 레저 여행객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가 제공된다.

인도 경제의 급성장과 함께 일본, 인도, 북미 간 여행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나리타-델리 노선은 현재 운영 중인 나리타-벵갈루루 노선과 함께 나리타공항의 허브 기능을 강화하게 된다.

JAL은 인도 최대 국내선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인디고항공과의 코드셰어 협력을 확대했다. 일본-인도 간 JAL 운항 노선이 포함되어 양국을 오가는 승객들에게 원활한 연결성을 제공한다.

JAL은 1965년 델리 취항 이래 60년간 인도 시장과 관계를 이어왔다. 신규 노선은 나리타에서 북미 7개 도시로 연결되는 JAL 네트워크와 시너지를 내며, 북미-인도 간 승객들에게 효율적인 환승 옵션을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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