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공항서 델타 여객기 2대 충돌... 93명 탑승, 승무원 1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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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브이오알 댓글 0건 조회 133회 작성일 25-10-03 20:43본문
델타 자회사 엔데버 항공 소속 항공기, 지상 이동 중 충돌
93명 탑승했지만 승객 전원 무사, 승무원 1명만 경미한 부상
델타항공 여객기. 사진=픽사베이
2025년 10월 1일 밤 10시경(현지시간), 뉴욕 라과디아 공항에서 여객기 2대가 지상에서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승객들은 모두 무사했고, 승무원 1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는 데 그쳤다.
사고는 델타항공 자회사인 엔데버 항공 소속 항공기 두 대 사이에서 발생했다. 이륙을 위해 활주로로 이동하던 5155편과 지상 이동 중이던 5047편이 충돌했다.
두 항공기 모두 단거리 노선에 운항되는 롬바르디어사의 CRJ900 기종이다. 5155편에는 조종사 2명, 승무원 2명, 승객 28명이 탑승했으며, 5047편에는 같은 수의 조종사와 승무원, 승객 57명이 타고 있어 총 93명이 사고에 휘말렸다.
미 연방항공청에 따르면, 사고 당시 공항 관제사가 5155편에 이동을 멈추고 다른 항공기에 양보할 것을 안내했다. 저속으로 주행 중이었기 때문에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미 연방항공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번 사고는 미 연방정부 셧다운 첫날 발생해 주목받고 있다. 공항 관제사는 필수 인력으로 분류돼 셧다운 중에도 정상 근무하지만,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항공 운항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93명 탑승했지만 승객 전원 무사, 승무원 1명만 경미한 부상

델타항공 여객기. 사진=픽사베이
2025년 10월 1일 밤 10시경(현지시간), 뉴욕 라과디아 공항에서 여객기 2대가 지상에서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승객들은 모두 무사했고, 승무원 1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는 데 그쳤다.
사고는 델타항공 자회사인 엔데버 항공 소속 항공기 두 대 사이에서 발생했다. 이륙을 위해 활주로로 이동하던 5155편과 지상 이동 중이던 5047편이 충돌했다.
두 항공기 모두 단거리 노선에 운항되는 롬바르디어사의 CRJ900 기종이다. 5155편에는 조종사 2명, 승무원 2명, 승객 28명이 탑승했으며, 5047편에는 같은 수의 조종사와 승무원, 승객 57명이 타고 있어 총 93명이 사고에 휘말렸다.
미 연방항공청에 따르면, 사고 당시 공항 관제사가 5155편에 이동을 멈추고 다른 항공기에 양보할 것을 안내했다. 저속으로 주행 중이었기 때문에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미 연방항공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번 사고는 미 연방정부 셧다운 첫날 발생해 주목받고 있다. 공항 관제사는 필수 인력으로 분류돼 셧다운 중에도 정상 근무하지만,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항공 운항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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