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캐나다, 신형 A321XLR로 노선 확장 나선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브이오알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5-10-11 11:17본문
내년 여름부터 본격 운항... 지중해·유럽 노선 잇따라 개설
좁은 동체에 플랫베드까지, 장거리·단거리 모두 투입
사진=에어캐나다
에어캐나다가 에어버스 A321XLR 도입을 앞두고 노선망 확장에 시동을 걸었다. 이 항공기는 기존에는 수익성 문제로 열지 못했던 중소형 시장 개척을 가능하게 한다.
에어캐나다는 8일 A321XLR의 첫 인도가 임박했다고 밝혔다. 알렉상드르 르페브르 북미 네트워크 계획 부사장은 "2026년에 새 항공기를 받는다"며 "국제선 성장의 새 시대를 여는 순간"이라고 말했다.
이 항공기는 2026년 초 인도돼 테스트와 인증을 거쳐 내년 여름 본격 운항에 들어간다. 지난달 발표된 첫 신규 노선은 스페인 팔마 데 마요르카로, 2026년 6월 취항한다. 내년 여름에는 몬트리올발 툴루즈, 더블린, 에든버러 노선에도 투입된다.
르페브르 부사장은 "A321XLR은 새로운 국제 시장 개척과 함께 대형 항공기로는 수익이 나지 않는 비수기에도 연중 운항을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 기종의 활용도는 국제선에 그치지 않는다. 캐나다 국내 대륙횡단 노선에도 투입돼 좁은 동체 항공기임에도 완전히 눕는 좌석을 제공한다. 플랫베드는 180도 완전히 펼쳐지는 침대형 좌석으로, 장거리 비행에서 승객에게 편안한 수면 환경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좌석이다. 대형 연료 탱크로 항속거리가 길고, 에어버스의 대형 오버헤드 빈이 탑재된 새 객실도 장점이다.
르페브르 부사장은 "빠른 회전 시간으로 효율성을 높이고, 탑승 절차 개선으로 정시 출발을 보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A321XLR의 새 객실 디자인은 향후 에어캐나다 전체 기단에 적용될 예정이다.
좁은 동체에 플랫베드까지, 장거리·단거리 모두 투입

사진=에어캐나다
에어캐나다가 에어버스 A321XLR 도입을 앞두고 노선망 확장에 시동을 걸었다. 이 항공기는 기존에는 수익성 문제로 열지 못했던 중소형 시장 개척을 가능하게 한다.
에어캐나다는 8일 A321XLR의 첫 인도가 임박했다고 밝혔다. 알렉상드르 르페브르 북미 네트워크 계획 부사장은 "2026년에 새 항공기를 받는다"며 "국제선 성장의 새 시대를 여는 순간"이라고 말했다.
이 항공기는 2026년 초 인도돼 테스트와 인증을 거쳐 내년 여름 본격 운항에 들어간다. 지난달 발표된 첫 신규 노선은 스페인 팔마 데 마요르카로, 2026년 6월 취항한다. 내년 여름에는 몬트리올발 툴루즈, 더블린, 에든버러 노선에도 투입된다.
르페브르 부사장은 "A321XLR은 새로운 국제 시장 개척과 함께 대형 항공기로는 수익이 나지 않는 비수기에도 연중 운항을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 기종의 활용도는 국제선에 그치지 않는다. 캐나다 국내 대륙횡단 노선에도 투입돼 좁은 동체 항공기임에도 완전히 눕는 좌석을 제공한다. 플랫베드는 180도 완전히 펼쳐지는 침대형 좌석으로, 장거리 비행에서 승객에게 편안한 수면 환경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좌석이다. 대형 연료 탱크로 항속거리가 길고, 에어버스의 대형 오버헤드 빈이 탑재된 새 객실도 장점이다.
르페브르 부사장은 "빠른 회전 시간으로 효율성을 높이고, 탑승 절차 개선으로 정시 출발을 보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A321XLR의 새 객실 디자인은 향후 에어캐나다 전체 기단에 적용될 예정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