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위 김해공항 에어부산 사고조사 현황
페이지 정보
작성자 브이오알 댓글 0건 조회 202회 작성일 25-01-31 09:30본문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이하 사조위)가 지난 28일 김해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사고와 관련해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사조위에 따르면 사고는 1월 28일 오후 10시 15분경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55번 주기장에서 발생했다. 홍콩으로 향하던 에어부산 391편(기종 A321-200) 여객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기체가 전소됐으나, 승객과 승무원 176명 전원이 생존했다. 일부 승객이 경상을 입었으며, 항공기는 양측 날개와 엔진을 제외한 전체가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다.
사조위는 29일 새벽 5시 55분부터 현장 확인과 승무원 진술 청취 등 초기 조사를 진행 중이다. 30일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경찰 과학수사대, 소방 등 관계 전문기관과 화재감식 관련 논의를 진행했으며, 항공기 설계·제작국인 프랑스 사고조사당국(BEA)과도 조사 방향을 협의했다.
현재 사고기에는 약 3만 5900파운드의 연료와 승객용 비상산소용기 등 위험물이 남아있는 상태다. 이에 사조위는 31일 오전 BEA 전문가들과 함께 사고기 위험관리평가를 실시한 후 본격적인 합동 화재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조위 관계자는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동체 화물칸 손상여부 점검, 연료 제거 필요성 검토, 비상산소용기 분리 등 안전조치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안전조치 완료 후 즉시 합동 화재감식을 실시하고, 화물칸 조사 후 이상이 없을 경우 승객들의 위탁수하물 반환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조위에 따르면 사고는 1월 28일 오후 10시 15분경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55번 주기장에서 발생했다. 홍콩으로 향하던 에어부산 391편(기종 A321-200) 여객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기체가 전소됐으나, 승객과 승무원 176명 전원이 생존했다. 일부 승객이 경상을 입었으며, 항공기는 양측 날개와 엔진을 제외한 전체가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다.
사조위는 29일 새벽 5시 55분부터 현장 확인과 승무원 진술 청취 등 초기 조사를 진행 중이다. 30일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경찰 과학수사대, 소방 등 관계 전문기관과 화재감식 관련 논의를 진행했으며, 항공기 설계·제작국인 프랑스 사고조사당국(BEA)과도 조사 방향을 협의했다.
현재 사고기에는 약 3만 5900파운드의 연료와 승객용 비상산소용기 등 위험물이 남아있는 상태다. 이에 사조위는 31일 오전 BEA 전문가들과 함께 사고기 위험관리평가를 실시한 후 본격적인 합동 화재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조위 관계자는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동체 화물칸 손상여부 점검, 연료 제거 필요성 검토, 비상산소용기 분리 등 안전조치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안전조치 완료 후 즉시 합동 화재감식을 실시하고, 화물칸 조사 후 이상이 없을 경우 승객들의 위탁수하물 반환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