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타항공, 운항증명 재발급으로 상업운항 개시 '카운트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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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브이오알 댓글 0건 조회 126회 작성일 25-09-10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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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닉스 계열 항공사, 이번 주 중 홈페이지 오픈과 티켓 판매 시작
국토부 강화된 안전기준 충족, 인력·시설·정비체계 완비 확인


사진=파라타항공

AOC 재발급으로 상업운항 준비 완료
파라타항공이 2025년 9월 8일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운항증명(AOC)을 재발급받았다고 9일 발표했다. 이로써 파라타항공은 본격적인 상업 운항에 나서게 됐다. 항공운항증명은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받은 사업자가 안전운항을 위해 필요한 전문 인력, 시설, 정비 등의 체계를 갖추고 상업 운항을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되었는지를 정부의 안전기준에 맞춰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절차다.

강화된 안전기준 충족 및 운항 준비 완료
파라타항공은 2025년 3월 항공운송사업자 변경 면허를 취득한 이후 운항 재개를 위한 준비 작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해왔다. 항공기 2대를 도입하고 대규모 인력 채용을 실시했으며, 정비와 시스템 구축 등 안전운항을 위한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갖춰나갔다. 특히 최근 강화된 국토교통부의 안전기준을 모두 충족해 AOC 재발급에 성공했다. 파라타항공은 이번 주 중으로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티켓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격적인 운항을 위한 다음 단계 절차들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위닉스 그룹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항공업 진출
파라타항공의 모기업은 1973년 설립된 생활가전 전문기업 위닉스다. 위닉스는 항공업을 그룹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기존 주력 사업과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로 판단했다. 2024년 8월 플라이강원을 인수한 후 사명을 파라타항공으로 변경했다. 윤철민 파라타항공 대표이사는 "안전운항을 최우선 원칙으로 합리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행복한 여행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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