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수백 명 한국인 집단 구금... 대한항공 편으로 귀국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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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브이오알 댓글 0건 조회 49회 작성일 25-09-10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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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 배터리공장 건설현장 집단 구금 발생
대한항공 보잉 747기로 이달 10일 구출 작전 실시

조지아주 건설현장서 한국인 집단 억류 사태
지난 4일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합작공장 건설현장에서 한국인 근로자 수백 명이 집단으로 구금되는 사건이 벌어진 이후 며 ㅣㄹ이 지났음에도 구금 배경이나 정확한 사유는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고 있다. 관련 당국과 기업 측이 사태 수습을 위한 대응책 마련에 착수했다.

대한항공 점보기 긴급 투입 결정
억류된 한국인들의 송환을 위해 대한항공이 대형 항공기를 특별 투입하기로 했다. 이용될 기체는 보잉 747 점보기로 300명 이상이 동시 탑승할 수 있는 대형 기종이다. 해당 항공기는 오는 10일 인천국제공항을 출발지점으로 해서 애틀랜타국제공항을 향해 운항될 계획이다. 이 한 대의 항공기만으로도 현지에 구금된 한국인 전체를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항공사 측의 이번 특별기 운영은 비상사태에 대응한 인도적 조치 성격이 강하다. 귀국 이후 당사자들에 대한 후속 대응이나 사건의 추가 전개 상황은 현재로서는 불투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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