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탑승권 고객 대상 새로운 편의 기능 도입
비행 중 네트워크 차단 상태에서도 주요 탑승 정보 5가지 제공


에어프레미아 모바일 앱의 비행기 모드 탑승 정보 제공 화면. 사진 = 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가 9월 1일 비행 중 인터넷 연결 없이도 주요 탑승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신규 기능을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비행기 모드에서도 탑승 정보 확인 가능
이번 서비스는 모바일 탑승권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출발 35분 전 비행기 모드를 설정하거나 네트워크 연결이 없는 상황에서 앱을 실행하면 자동으로 적용된다. 앱 버전 25.35.0 이상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도착 후 35분까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5가지 핵심 정보 제공
오프라인 상태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정보는 총 5가지다. △도착까지 남은 비행시간 △기내 서비스 순서(기내 엔터테인먼트 안내와 동일) △기내식 메뉴 △기내 에티켓 △포토 티켓 등이다. 승객들은 네트워크 연결 없이도 필요한 기내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iOS 대상 추가 기능 예고
에어프레미아는 향후 iOS 기기를 대상으로 잠금 화면에서 남은 도착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현황' 기능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여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