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들 '깜짝 선물'...친구·가족 한국 여행 절반 가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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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브이오알 댓글 0건 조회 99회 작성일 25-08-2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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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대구공항 통해 입국하면 관광할인권 대폭 지원
부산·대구 500명 한정, 11월까지 특별 혜택 제공


외국인유학생 친구·친지 방문 프로모션 홍보 이미지. 사진 = 한국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가 외국인 유학생들의 친구와 가족을 위한 특별한 '환영 선물'을 준비했다. 8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김해공항과 대구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 유학생의 지인들에게 지역 관광 할인권을 대폭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부산·대구 소재 대학생만 신청 가능, 총 500명 선착순
이번 프로모션은 부산과 대구 지역 대학(원) 및 어학당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학생증과 친구·가족의 항공권 등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총 500명을 선정해 혜택을 제공한다. 부산관광공사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주요 관광지 입장료와 교통·쇼핑 혜택이 포함된 '비짓부산패스' 50% 할인권 300장을 지원한다.

대구는 '올인원 패키지'로 차별화
대구 방문객들에게는 더욱 알찬 혜택이 기다린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제공하는 '대구관광 다모아 패키지' 200장에는 지역 관광·식음 시설 할인쿠폰북은 물론 서문시장과 칠성시장 야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교통카드까지 포함되어 있어 대구의 진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지방공항 활성화와 지역관광 동반 성장 기대
허주희 한국공항공사 글로컬사업본부장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지방공항을 이용하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방공항과 지역관광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혜택 내용은 한국공항공사 공식 인스타그램(@airport.korea)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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