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니 부산샌드 아나?…김해공항, 한정판 디저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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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브이오알 댓글 0건 조회 241회 작성일 25-08-15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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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지역 특색 담은 공항 한정 디저트 15일 출시
솔티드 카라멜로 부산 바다 표현…연말까지 5개 공항 특화상품 순차 선보여


15일부터 김해공항 롯데면세점에서 판매하는 부산샌드 사진


김해공항 이용객들이 면세점을 이용하고 있는 모습

여행의 설렘을 달콤함으로 담아낸 특별한 디저트가 김해공항에 상륙했다. 한국공항공사가 15일부터 김해공항 롯데면세점에서 공항 전용 특화상품 '부산샌드'를 판매한다고 14일 발표했다.

바다 도시 부산의 맛을 쿠키에 담다
'부산샌드'는 김해공항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한정판 디저트로, 부드러운 쿠키 사이에 소금을 활용한 솔티드 카라멜 크림을 샌드한 것이 특징이다. 짭조름한 바다 소금과 달콤한 카라멜의 조화로 부산 앞바다의 풍미를 표현했으며, 패키지 디자인 역시 부산의 해양 도시 이미지를 세련되게 담아냈다.

공항공사-롯데면세점 협업으로 탄생
이번 상품은 한국공항공사와 롯데면세점의 특별한 협업으로 탄생했다. 공항공사는 개발지원금과 프로모션 매장을 제공하고, 롯데면세점이 상품 개발과 판매를 맡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항공사는 지난 5월 한 달간 진행한 '2025년 공항 특화상품 개발 공모전'을 통해 부산샌드를 비롯해 제주공항의 '마늘 쿠키와 카라멜 푸딩' 등 총 5종의 공항 특화상품을 선정했다.

여행 추억을 선물로…공항 쇼핑의 새 트렌드
허주희 한국공항공사 글로컬사업본부장은 "지역 특색을 담은 공항 특화상품을 지속 발굴해 공항 이용객들에게 특별한 여행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나머지 특화상품들도 연말까지 각 공항에서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으로, 공항이 단순한 경유지가 아닌 특별한 쇼핑과 맛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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