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비빔밥 '전문가'라서 설명 안 함ㅋㅋ" 루프트한자 항공 설명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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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브이오알 댓글 0건 조회 67회 작성일 25-04-20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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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독일 루프트한자 항공의 비빔밥 설명서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한 승객이 공유한 사진에 따르면, 기내식으로 제공된 비빔밥 설명서는 외국인 승객들을 위해 독일어와 영어로는 상세한 설명을 제공하고 있으나, 한글 부분에는 다소 의외의 메시지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독일어와 영어 설명은 "비빔밥은 '혼합된 쌀'이란 뜻으로, 밥, 두부나 고기, 매운 고추장과 다양한 야채를 섞어 먹는 음식"이라고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다.

반면, 한글 부분에는 "어떤 음식이든 김치와 밥이 있으면 맛이 있어요... 비빔밥 먹을 줄 아시지요 - 전문가이십니다. 그러니 저희에게 영어와 독일어 설명서용 각 자리가 필요함을 이해해 주십시오"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

이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서 "한국인의 DNA에는 비빔밥 먹는 방법이 내장되어 있다는 루프트한자의 믿음", "설명이 필요 없는 민족"이라는 코멘트와 함께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한 누리꾼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밥과 김치만 있어도 훌륭한 한 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독일 항공사도 알고 있었나 보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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