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륙 직후 조종석 유리 균열…델타항공 여객기 런던으로 긴급 회항
페이지 정보
작성자 브이오알 댓글 0건 조회 263회 작성일 25-06-08 22:59본문
현지시각 7일 오전, 런던 히드로공항을 출발해 미국 디트로이트로 향하던 델타항공 017편이 이륙 직후 조종석 유리창에 균열이 생기면서 비상 회항했다.
문제가 발생한 항공기는 에어버스 A330-200 기종(등록번호 N854NW)으로, 오전 11시 39분 히드로공항 27L 활주로에서 이륙한 직후 조종사들이 유리창 이상을 감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기내에는 승객 188명과 승무원 12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항공기는 고도 26,000피트까지 상승한 뒤 상황 악화를 막기 위해 회항을 결정했다. 조종사들은 곧바로 항공 교신에서 일반 비상상황 코드(SQ 7700)를 선언하고 우선 착륙을 요청했다.
이륙 57분 만인 오후 12시 36분, 항공기는 히드로공항의 다른 활주로인 27R에 안전하게 착륙했고,다행히 승객과 승무원 모두 큰 부상 없이 무사히 지상으로 돌아왔다.
델타항공은 “승무원들이 표준 안전 절차에 따라 조치했으며, 승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었다”고 밝혔다. 항공사는 일부 승객에게 당일 다른 항공편을 안내했고, 나머지 승객들에겐 호텔 숙박과 식사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항공기는 현재 정비팀의 점검을 받고 있으며, 이번 사건이 히드로공항의 다른 항공편 운항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공항 측은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조종석 유리창 균열이 자주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기내 압력 및 안전 문제와 관련된 만큼 대부분의 항공사들이 예방적 착륙을 선택한다고 설명했다.
문제가 발생한 항공기는 에어버스 A330-200 기종(등록번호 N854NW)으로, 오전 11시 39분 히드로공항 27L 활주로에서 이륙한 직후 조종사들이 유리창 이상을 감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기내에는 승객 188명과 승무원 12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항공기는 고도 26,000피트까지 상승한 뒤 상황 악화를 막기 위해 회항을 결정했다. 조종사들은 곧바로 항공 교신에서 일반 비상상황 코드(SQ 7700)를 선언하고 우선 착륙을 요청했다.
이륙 57분 만인 오후 12시 36분, 항공기는 히드로공항의 다른 활주로인 27R에 안전하게 착륙했고,다행히 승객과 승무원 모두 큰 부상 없이 무사히 지상으로 돌아왔다.
델타항공은 “승무원들이 표준 안전 절차에 따라 조치했으며, 승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었다”고 밝혔다. 항공사는 일부 승객에게 당일 다른 항공편을 안내했고, 나머지 승객들에겐 호텔 숙박과 식사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항공기는 현재 정비팀의 점검을 받고 있으며, 이번 사건이 히드로공항의 다른 항공편 운항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공항 측은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조종석 유리창 균열이 자주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기내 압력 및 안전 문제와 관련된 만큼 대부분의 항공사들이 예방적 착륙을 선택한다고 설명했다.
- 이전글서울서 ICAO 항공보안 국제회의 개최..."신종 테러 위협 대응방안 논의" 25.06.09
- 다음글에미레이트 항공, 인도 첸나이 공항서 레이저 테러 당해 25.06.0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