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인천-나고야 2주년, 50만명 돌파에 일본인 탑승객이 절반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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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브이오알 댓글 0건 조회 56회 작성일 25-09-16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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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누적 탑승객 50만명 달성, 매일 2회 운항 지속
일본인 승객 비중 50% 초과, K-POP 열풍과 인바운드 마케팅 효과


사진=진에어

2년간 50만명 수송 달성, 안정적 운항 지속
진에어가 9월 15일 인천-나고야 노선 취항 2주년을 맞이했다. 진에어는 2023년 9월 15일 인천-나고야 노선 첫 운항을 시작한 이후 올해 7월 말까지 약 2년 동안 누적 탑승객 50만 명 이상을 수송했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나고야 노선은 꾸준한 수요에 힘입어 매일 2회 운항 중이다.

일본인 승객 50% 넘어, 양방향 교류 활발
해당 노선 탑승객 수치를 보면 같은 기간 누적 탑승객 가운데 일본인 비중이 5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진에어는 코로나19 이후 회복된 여행 수요, K-POP 열풍, 현지 인바운드 마케팅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인천공항에서는 매일 오전 7시 30분, 오후 4시 05분에 출발하고, 나고야공항에서는 오전 10시 40분, 오후 7시 15분에 출발하는 일정으로 운항하고 있다.

부산-나고야 노선도 1주년, 높은 탑승률로 시장 안착
진에어의 부산-나고야 노선도 지난 9월 14일로 취항 1주년을 맞았다. 해당 노선은 높은 탑승률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했으며 김해공항에서 매일 오전 8시 40분 출발, 현지에서는 오전 11시 10분 출발하는 일정으로 운항하고 있다. 두 개 나고야 노선 모두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일 문화교류 확대 기대, 신규 노선 발굴 계속
진에어 관계자는 "한국 여행객들에게는 나고야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고 일본 현지인들 역시 한국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기며 교류의 폭이 더욱 넓어지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흐름에 발맞춰 새로운 노선을 적극 발굴하고 기존 노선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항공사 차원에서 한일 간 문화교류 확산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나고야 관광 명소 풍부, 지브리 파크 11월 대규모 축제 예정
나고야는 도쿄와 오사카 사이에 위치하며 미식·역사·현대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도시다. 대표 명소로 나고야성, 지브리 파크, 게로 온천,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가 있으며, 별미로는 장어덮밥 '히츠마부시'가 유명하다. 특히, 지브리 파크는 올해 개장 3주년을 맞아 11월 대규모 축제가 열릴 예정이어서 관광 수요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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