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도착했는데? 미국 구금 한국인 귀국 연기되나...'미측 사정' 이유 미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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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브이오알 댓글 0건 조회 63회 작성일 25-09-11 07:40본문
현대차 조지아 공장 건설현장 체포 근로자들
전세기 출발 직전 급작스런 무산
한국인 근로자 300여 명 구금 상황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합작 공장 건설 현장에서 이민 단속으로 체포된 한국인 근로자 300여 명이 조지아주 포크스턴의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에 수용되어 있다.
전세기 투입 후 출발 직전 연기 통보
이들은 현지시간 9월 10일 오후 2시 30분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 전세기로 출발할 예정이었다. 대한항공 전세기 KE2901편은 9월 10일 오전 10시 21분경 인천공항에서 이미 이륙해 애틀랜타로 향했다. 그러나 외교부는 같은 날 오후 "미국 측 사정으로 현지시간 10일 출발이 어렵게 됐다"고 발표했다.
자진출국 vs 강제추방 갈등
조현 외교부 장관은 현지시간 9월 10일 오전 9시 30분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한국인 근로자들의 조속한 귀국과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 정부는 자진 출국 형식으로 귀국시키겠다는 입장인 반면 크리스티 놈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은 9월 8일 "그들은 추방될 것"이라고 발언해 양국 간 입장 차이를 드러냈다.
이송 과정 처우도 쟁점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구금시설에서 공항까지의 이송 과정에서 "현지 법 집행 기관이 고집하는 방식(결박 등)"에 대해 "절대 그런 것을 하지 않는다는 것까지 협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구체적인 연기 이유를 공개하지 않았다.
전세기 출발 직전 급작스런 무산
한국인 근로자 300여 명 구금 상황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합작 공장 건설 현장에서 이민 단속으로 체포된 한국인 근로자 300여 명이 조지아주 포크스턴의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에 수용되어 있다.
전세기 투입 후 출발 직전 연기 통보
이들은 현지시간 9월 10일 오후 2시 30분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 전세기로 출발할 예정이었다. 대한항공 전세기 KE2901편은 9월 10일 오전 10시 21분경 인천공항에서 이미 이륙해 애틀랜타로 향했다. 그러나 외교부는 같은 날 오후 "미국 측 사정으로 현지시간 10일 출발이 어렵게 됐다"고 발표했다.
자진출국 vs 강제추방 갈등
조현 외교부 장관은 현지시간 9월 10일 오전 9시 30분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한국인 근로자들의 조속한 귀국과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 정부는 자진 출국 형식으로 귀국시키겠다는 입장인 반면 크리스티 놈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은 9월 8일 "그들은 추방될 것"이라고 발언해 양국 간 입장 차이를 드러냈다.
이송 과정 처우도 쟁점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구금시설에서 공항까지의 이송 과정에서 "현지 법 집행 기관이 고집하는 방식(결박 등)"에 대해 "절대 그런 것을 하지 않는다는 것까지 협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구체적인 연기 이유를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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