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추석 황금연휴 일본행 특별편 24회 운항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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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브이오알 댓글 0건 조회 52회 작성일 25-09-09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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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도야마 노선 집중 증편
10월 1일부터 12일간 한정 운항


부산∼도야마 부정기편 운항 홍보 이미지. 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이 올해 추석 연휴인 10월 1일부터 12일까지 일본 나가사키와 도야마를 오가는 특별편을 총 24회 운항한다. 나가사키행은 16회, 도야마행은 8회 각각 투입될 예정이다.

나가사키 노선 국내 항공사 최초 개척
이번 나가사키 노선은 부산 출발 첫 정기 항공편이다. 나가사키는 해안가와 산악 지형이 어우러진 지역으로 부산의 지리적 특징과 닮아있다. 오랜 기간 해상 교역의 중심지 역할을 했던 이 도시는 독특한 문화적 정취가 남아있으며, 특히 나가사키 짬뽕으로 대표되는 지역 음식이 여행객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에어부산 측은 연휴 기간 새로운 목적지 발굴을 원하는 승객들의 요구를 반영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도야마 노선 7년 연속 독점 서비스 유지
도야마행 특별편은 2018년 첫 운항 이후 에어부산이 꾸준히 단독 서비스해온 노선이다. 일본 북부 알프스 등반로 입구에 위치한 도야마는 웅장한 산악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관광지로 일본인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코로나19 확산 시기를 제외하고는 매년 탑승객 점유율이 80퍼센트 후반을 유지해왔다. 항공업계에서는 최근 대중적 관광지보다 개성 있는 여행지를 찾는 소비자 성향이 늘어나면서 이런 노선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항공편 예약은 하나투어, 노랑풍선, JT, VJT, 투어폰, 더투어, 와이투어앤골프 등 에어부산 제휴 여행업체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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