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025년 드론산업 육성 위한 '드론실증도시·상용화 지원사업' 공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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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브이오알 댓글 0건 조회 188회 작성일 25-01-1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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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국토교통부는 2025년 드론산업 육성을 위해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130억원)과 드론 상용화 지원사업(48억원)의 공모를 16일부터 시작한다.

2. 드론실증도시는 드론배송(신규 10개 지자체 선정), 드론레저스포츠(국제대회 지원), 첨단드론행정서비스(3D 모델링 등) 분야를, 상용화 지원은 부품 국산화와 생태계 구축을 중점 지원한다.

3. 공모는 2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지난해 14개 지자체 2,993회 드론배송과 군집비행 세계기록 수립 등 성과에 이어 2025년 드론산업 성장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가 2025년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드론실증도시 구축 사업'과 '드론 상용화 지원 사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국토부는 드론실증도시 구축 사업에 130억원, 드론 상용화 지원 사업에 48억원을 투입해 드론 배송, 레저스포츠, 국산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드론실증도시 구축 사업은 드론배송, 드론레저스포츠, 첨단드론행정서비스 등 3개 분야로 나뉜다. 드론배송 분야는 신규 지자체 10곳 이상을 선정하고 기존 14개 지자체의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다.

드론레저스포츠 분야는 국제 드론라이트쇼와 드론스포츠 대회를 지원하며, 첨단 드론행정서비스 분야는 3D 모델링 및 실시간 드론영상 제공 등을 지원한다.

드론 상용화 지원 사업은 부품 국산화를 기반으로 한 드론 전주기 생태계 구축에 중점을 둔다. 특히 컨소시엄 구성 시 최대 33억원을 지원하며, 드론 배송용 장거리 기체, 농업·소방용 고중량 기체 개발 등도 지원 대상이다.

지난해 드론산업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14개 지자체 50개 지역에서 10,635km에 달하는 2,993회의 드론배송이 실시됐으며, 한 국내 기업은 5,293대 군집비행으로 세계기록을 수립하고 드론기체 9천대를 수출해 '1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공모 신청은 2025년 2월 14일까지이며, 항공안전기술원에 방문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드론정보포털과 항공안전기술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훈 첨단항공과장은 "K-드론배송, 드론레저스포츠, 드론 국산화를 중심으로 드론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며 지자체 및 드론 사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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