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에서 불꽃이?"... 김해 이륙 진에어 승객 156명, 인천공항에 착륙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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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브이오알 댓글 0건 조회 163회 작성일 25-08-23 07:37본문
베트남행 항공기 이륙 직후 조류충돌로 엔진 손상
연료 소진 작업 거쳐 인천공항 무사 착륙, 승객 전원 안전
진에어 로고
지난 21일 저녁 베트남 나트랑을 향해 출발한 진에어 항공기가 이륙 직후 조류와 충돌해 3시간여 만에 극적으로 착륙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이륙 직후 조류충돌, 엔진서 불꽃 목격
21일 오후 7시 55분경 김해국제공항에서 베트남 나트랑으로 향하던 진에어 LJ115편에서 조류충돌 사고가 발생했다. 승객 150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56명이 탑승한 이 항공기는 이륙 과정에서 새와 충돌해 2번 엔진이 손상됐다. 당시 승객들은 엔진에서 불꽃과 연기가 나오는 것을 목격했다고 전해졌다.
3시간 공중 대기 후 인천공항 회항
항공기는 안전한 착륙을 위해 김해공항 주변 상공에서 연료 소진 작업을 실시했다. 하지만 김해공항의 야간 이착륙 제한시간(커퓨타임)이 오후 11시부터 시작되는 점을 고려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회항을 결정했다. 항공기는 오후 10시 48분경 인천공항에 무사히 착륙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대체기로 새벽 재출발, 승객 전원 안전
진에어는 해당 항공기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하는 한편, 대체 항공기를 투입해 22일 새벽 0시 11분 나트랑행 항공편을 재운항했다. 승객 전원은 정상적으로 목적지로 출발할 수 있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조류충돌은 드물지 않은 사고지만, 승무원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연료 소진 작업 거쳐 인천공항 무사 착륙, 승객 전원 안전

진에어 로고
지난 21일 저녁 베트남 나트랑을 향해 출발한 진에어 항공기가 이륙 직후 조류와 충돌해 3시간여 만에 극적으로 착륙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이륙 직후 조류충돌, 엔진서 불꽃 목격
21일 오후 7시 55분경 김해국제공항에서 베트남 나트랑으로 향하던 진에어 LJ115편에서 조류충돌 사고가 발생했다. 승객 150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56명이 탑승한 이 항공기는 이륙 과정에서 새와 충돌해 2번 엔진이 손상됐다. 당시 승객들은 엔진에서 불꽃과 연기가 나오는 것을 목격했다고 전해졌다.
3시간 공중 대기 후 인천공항 회항
항공기는 안전한 착륙을 위해 김해공항 주변 상공에서 연료 소진 작업을 실시했다. 하지만 김해공항의 야간 이착륙 제한시간(커퓨타임)이 오후 11시부터 시작되는 점을 고려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회항을 결정했다. 항공기는 오후 10시 48분경 인천공항에 무사히 착륙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대체기로 새벽 재출발, 승객 전원 안전
진에어는 해당 항공기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하는 한편, 대체 항공기를 투입해 22일 새벽 0시 11분 나트랑행 항공편을 재운항했다. 승객 전원은 정상적으로 목적지로 출발할 수 있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조류충돌은 드물지 않은 사고지만, 승무원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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