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 항공, 인도 첸나이 공항서 레이저 테러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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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브이오알 댓글 0건 조회 308회 작성일 25-06-07 23:40본문
인도 첸나이 국제공항에서 항공기를 겨냥한 레이저 공격이 또다시 발생해 항공 보안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5일 밤, 두바이에서 출발한 에미레이트항공 EK542편(보잉 777-300ER, 승객 304명)이 첸나이공항 착륙을 시도하던 중 강력한 녹색 레이저 광선에 피격됐다. 사건은 활주로에서 약 6마일(11km) 떨어진 최종 접근 구간에서 발생했다.
레이저 광선이 조종석로 직격, 조종사들이 일시적으로 시야를 잃고 즉각 착륙을 중단(복행)했다. 조종사들은 곧바로 관제탑에 상황을 보고했고, 관제탑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레이저 광원은 곧 차단됐으며, 항공기는 이후 안전하게 착륙했다.
인도공항공사(AAI)에 따르면, 5월 한 달 동안 첸나이공항 인근에서만 5건의 유사 사건이 보고됐다. 경찰은 항공기에 레이저를 비추거나 발광체를 띄우는 행위가 인도 형법에 따라 중대 범죄에 해당하며, 적발 시 즉시 구속할 방침임을 밝혔다.
공항 당국은 레이저 공격이 조종사의 시야를 차단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극도로 위험한 행위임을 강조했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레이저 공격이 조종사에게 일시적 실명은 물론 영구적 시력 손상까지 유발할 수 있다며 각국 정부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
인도 항공 당국은 국가항공안전계획에 레이저 위협 대응책을 포함시키고 예방 캠페인을 강화하고 있다. 첸나이공항 당국은 결혼식이나 축제에서 사용하는 레이저 장비도 항공기에는 치명적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5일 밤, 두바이에서 출발한 에미레이트항공 EK542편(보잉 777-300ER, 승객 304명)이 첸나이공항 착륙을 시도하던 중 강력한 녹색 레이저 광선에 피격됐다. 사건은 활주로에서 약 6마일(11km) 떨어진 최종 접근 구간에서 발생했다.
레이저 광선이 조종석로 직격, 조종사들이 일시적으로 시야를 잃고 즉각 착륙을 중단(복행)했다. 조종사들은 곧바로 관제탑에 상황을 보고했고, 관제탑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레이저 광원은 곧 차단됐으며, 항공기는 이후 안전하게 착륙했다.
인도공항공사(AAI)에 따르면, 5월 한 달 동안 첸나이공항 인근에서만 5건의 유사 사건이 보고됐다. 경찰은 항공기에 레이저를 비추거나 발광체를 띄우는 행위가 인도 형법에 따라 중대 범죄에 해당하며, 적발 시 즉시 구속할 방침임을 밝혔다.
공항 당국은 레이저 공격이 조종사의 시야를 차단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극도로 위험한 행위임을 강조했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레이저 공격이 조종사에게 일시적 실명은 물론 영구적 시력 손상까지 유발할 수 있다며 각국 정부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
인도 항공 당국은 국가항공안전계획에 레이저 위협 대응책을 포함시키고 예방 캠페인을 강화하고 있다. 첸나이공항 당국은 결혼식이나 축제에서 사용하는 레이저 장비도 항공기에는 치명적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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