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후쿠오카-인천행 기내 보조배터리 화재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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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브이오알 댓글 0건 조회 230회 작성일 25-09-1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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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 신속 대응으로 큰 사고 없이 진압
승객들 "긴박했지만 감사" 반응


사진=이스타항공

인천공항 착륙 직전 화재 발생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14일 17시 40분 후쿠오카에서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이스타 항공 항공기에서 보조배터리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인천공항 도착 15분 전 상공에서 시작됐으며, 진압 과정에서 기내 뒷 공간에서 연기가 발생해 승객들이 냄새를 맡을 수 있을 정도였다. 이스타 항공 관계자는 "후쿠오카-인천 운항 중 연기가 발생했으며, 소화기와 생수로 진압했다"고 설명했다.

승객들의 생생한 증언
당시 탑승했던 한 승객은 사무장을 부르는 무전기 소리가 들렸으며, 화재 진압 완료 방송에서 승무원의 목소리가 떨렸다고 전했다. 이 승객은 "덜덜 떨렸다"며 긴박했던 상황을 설명하면서도 "승무원분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 덕분에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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