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4대 체제 구축하며 하이브리드 운용 전략 가동
AOC 발급 준비 완료, 첫 운항까지 마지막 단계


사진=파라타항공

김포공항서 2호기 도입 기념행사 개최
파라타항공이 9월 8일 A320-200 기종을 2호기로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2호기 도입을 기념해 9월 7일 김포국제공항에서 기념행사가 열렸다. 파라타항공은 지난 7월 첫 번째 항공기인 A330-300을 1호기로 도입한 바 있다. 1호기는 북미 등 장거리 노선 운항이 가능한 기종으로, 이번에 도입된 A320-200은 중단거리 노선을 주력으로 운항하게 된다. 이로써 파라타항공은 장거리와 중단거리를 아우르는 노선 다각화 기반을 마련했다.

연내 4대 체제로 확장, 광동체 기종도 검토
파라타항공은 연내 추가로 A330-200 1대와 A320-200 1대를 더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연말까지 총 4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게 된다. 또한 회사는 광동체 항공기 추가 도입을 위한 협의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파라타항공은 하이브리드 기재 운용을 통해 운항 안정성을 확보하고 유연한 노선 운영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운항, 정비, 서비스 등 각 분야별 전문성 강화 작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AOC 발급 준비 완료, 고객 신뢰 확보에 집중
파라타항공은 항공운항증명 발급 및 첫 운항을 위한 준비를 마무리하고 있다. 파라타항공 관계자는 "안전한 운항과 정시성, 고객 선택권 확대가 항공업계의 가장 중요한 화두"라며 "고객에게 신뢰받는 항공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체계적인 준비 과정을 통해 안정적인 항공 서비스 제공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파라타항공의 본격적인 운항 개시 시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